기사페이지에 있는 ‘기사 추천‘ 버튼을 누르면 투표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핑크 색상을 당색으로 결정한 파격 행보로 주목받은 가운데 17일 출범한다. 17일 자유한국당, 새로운 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당을 합당한 미래통합당이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다.미래통합당의 약칭은 통합당이며, 당색은 해피핑크로 정해졌다. 보수진영에서는 처음으로 핑크 계열을 당색으로 선정하며 이전과 다른 새로운 보수당의 탄생을 예고했다. 당초 자유한국당은 밀레니얼핑크를 처음 적용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합당한 미래통합당도 핑크를 기본으로 한 해피핑크를 선택했다. 이날 출범식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삭발식에 참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황교안 대표 삭발 예고에 “황 대표님 삭발 결심 존중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라고 꼭 외치시고 삭발 하십시오. 조국 법무부 장관에만 국한하지 마시고”라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특히 그는 “이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삭발의 시간이 왔다. 한국당 릴레이 삭발 시작인 거냐. 당신의 진정성을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같은 날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나경원 원내대표를 언급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
2억여원 부정 수수 혐의를 받아 온 이완영이 벌금 500만원 및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완영이 의원직과 피선거권을 상실하게 되며 내년에 있을 21대 총선에도 출마하지 못하게 됐다.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의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 및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이완영 의원이 정치자금법에서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선거자금 2억4800만원을 무상으로 대여받아 정치자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이 여야 간 이견으로 이날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데 대해 "남북문제의 핵심은 북핵폐기"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어시장 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북핵을 폐기해야 진정한 평화가 오는데 대통령이 토요일에 깜짝 쇼를 했지만, 북핵폐기에 대한 말 한마디 없었다"고 일갈했다.그는 이어 "북핵폐기 문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미뤘다"며 "북핵폐기를 문재인 대통령이 자기 말로 하면 김정은이는 만나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
당초 불출마 입장을 표명하다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쪽으로 방향을 바꾼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대위원장은 24일 "유승민 공동대표는 원칙을 이야기하는데 더 큰 원칙, 당의 승리, 선거 승리를 위해 유 대표가 생각하는 공천 절차에 대한 원칙을 양보를 해 달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유 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손 위원장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박주선 공동대표가) 아침에 전화를 해와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 나를 버리자'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내가 무슨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4일 자신을 향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7명에 대해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은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며, 배현진 후보의 출마 등에 대해 인신공격 등의 글을 올린 혐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배현진 후보는 "공인으로서 그동안 행해졌던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인신공격 등에 대해 가급적 법적 조치만은 하지 않으려고 참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도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24일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05.24 오후2시_북부관광활성화 간담회 중,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안에 위치한 카페 ‘안녕’이라는 곳에서”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힘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남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의 군사분계선 최전방에 위치한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
자유한국당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형수 욕설' 음성파일을 당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관련 6가지 의혹도 함께 공개했다. 한국당 홍보본부는 이날 오후 3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당 6.13지방선거 후보자 검증시리즈를 진행하고자한다"며 "그 1탄으로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패륜적 욕설파동 등 6대 의혹을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 후보가 형과 형수에 대한 패륜적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후보와 형수 사이의 통화 음성녹취를 여러 크기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호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이철성 경찰청장의 발언에 대해 "짜증나는 소식"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국회에서 모처럼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 짜증나는 소식도 하나 들려온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경찰청장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경호를 절반으로 줄이고, 경비는 내년까지 전원 철수한다고 한다"며 "경비를 안 하면 몰려가서 돌이라도 던지라는 건가?"라고 지적했다.이어 "경찰청장 이 분은 임기도 얼마
여야 정치권이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이해 광주에 총집결했다.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 인사들이 이날 오전 10시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대거 모였다.참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정태옥 대변인이 참석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불참했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야 대표들은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우비를 입고 행사를 지켜봤다. 이 총리는 우비를 입지 않은 채 비를 전부 맞으면서 비장한 표정으로 자리했다.기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4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에 전문가를 초청하지 않은 데 대해 "검증과 사찰은 없고 오직 사진과 홍보만 있다는 뜻"이라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말했다. 유 대표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면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미 북한 스스로 말한 것과 같이 핵무력이 완성돼 더 이상 핵실험을 할 필요가 없고 핵실험장이 쓸모없게 됐기 때문에 폐쇄하는 거라면 환영할 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김정은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풍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제1호 인재 영입 인사인 정대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돌연 탈당했다.바른미래당 관계자는 14일 "지난 9일 정 전 차장이 인천시당에 팩스로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전 차장은 탈당과 관련 뉴시스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능력 부족에다 그 동안 가족들의 반대가 워낙 심했다"며 "인천시장이 바뀌는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2주 전 공무원으로 복귀하기 위해 소청심사 청구를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소청심사 결과에 따라 행정소송을 통해 5년 남은 공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차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군)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원, 추징금 850여만 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정치자금법, 선거법 위반의 경우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 형사범죄의 경우 금고형 이상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이 의원 측은 "납득하기 어려운 선고인 만큼 항소하겠다"며 착잡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이창열)은 14일 이 의원에 대해 이같이 선고하고, 이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
자유한국당 김성대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주장한 이에게 폭행당했다. 드루킹 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3일째 노숙단식을 하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후 괴한에게 폭행당했다. 김 원내대표는 119구급차에 실려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성모병원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원내대표의 상태는 현재 심한 두통과 오른쪽 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처방으로 얼굴과 두부 CT를 찍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의료진들은 김 원내대표에게 수액을 맞길 권하고 있지만 김 원내대
김성태 원내대표가 3일부터 단식투쟁을 하기 시작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단식투쟁 이틀째인 이날 “민주당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드루킹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전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단식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다.김성태 원내대표는 단식 투쟁 중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우원식 민주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등과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고 종료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이 상황을 절대 오래 가져가지 않겠다. 민주당과 청와대가 조속히 판단을 내리지
자유한국당은 4일 MBC와 네이버가 왜곡된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편파적인 뉴스배열을 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신고·고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중 한국당 홍보본부장은 이날 자료를 통해 "엉터리 여론조사회사와 왜곡된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보도하는 MBC 및 언론사와 네이버를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은 "지난 3일 같은 날 경남 MBC와 서울 MBC에서 발표한 여론조사가 너무나도 큰 격차가 났다"며 "이런 자료를 발표하는 것은 여론조사라는 가면을 쓰고 민심을 왜곡하는 행위다. MBC는 대국민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해야한다"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지지율 12%(한국갤럽)로 매우 낮은 가운데 선대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자유한국당은 5일 6.13지방선거 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고문단 등 구성을 완료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윤창현 서울시립대교수, 이용구 중앙대 명예교수, 황선혜 숙명여대 교수, 김인호 반디협동조합 대표를 확정했다. 선대위 대변인엔 서울 송파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배현진 전 MBC아나운서가 기존 대변인단과 함께 임명됐다. 한국당은 황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김외숙 법제처장과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법제처와 대통령경호처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청와대가 계속 경호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는 이유에서다.김 의원 측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이 여사를 청와대에서 계속 경호할 수 있다고 권력자에 아첨한 곡학아세(曲學阿世·바른 길에서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 죄"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대통령 참모들이 앞장서 법치(法治)를 파괴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직권남용으
6·1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자중지란(自中之亂)을 겪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거친 발언을 두고 지방선거 출마자들 사이에서 '수위 조절'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불만이 전면에 표출되는 형국이다. 게다가 일부는 '대표 사퇴론'까지 요구하고 나서면서 내부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팽배하다.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 등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들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호평하며 당과 상반된 입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북한과의 화해 무드를 이끌어낸 2018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의 북핵 제재가 북핵을 폐기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여지는데 문재인 정권이 감상적 민족주의에 사로잡혀 감성팔이로 북핵 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난했다.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남북 대화를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완전한 핵 폐기 없는 평화는 위장 평화일 뿐이고 5000만 국민은 북핵의 노예가 될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분위기에 휩쓸려 가는 정치는 반드시 실패한다"며
안상수 창원시장이 30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며 "1996년 1월 신한국당에 입당한 이래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으로 정당명이 두세번 바뀌었지만 지난 23년간 몸담고 있던 정당을 떠나는 마음은 매우 참담하다"며 현재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평소 붉은색 넥타이를 즐겨 착용했던 것과는 달리 노타이 복장으로 나타난 안 시장은 기자회견 도중 외투 상의를 벗고 중간중간 주먹을 쥐며 울분을 토하듯 기자회견문을 읽기도 했다.안 시장은 "저는 1996년 4월 김영삼 대통령의 발탁으로 경기도
강원랜드 채용 청탁과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강릉시 국회의원(법사위원장)이 자신의 혐의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28일 오전 1시20분까지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권 의원은 자신의 옛 인턴비서를 포함해 10명 이상을 강원랜드에 취업시키기 위해 최흥집(67·구속기소) 전 강원랜드 사장에게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1시20분께 조사를 마치고 서울 북부지검에서 나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전날 남북 정상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에 '완전한 비핵화' 용어가 포함된 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키로 한 점 등을 큰 성과로 평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합의의 이행'을 강조했다.안 후보는 2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11년만의 남북정상의 만남은 국민에게 큰 감동과 과제를 함께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결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제
법원이 공천 헌금 등 10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우현(61) 자유한국당 의원의 재산 일부를 동결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이날 검찰이 청구한 이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추징보전을 일부 인용했다.법원이 동결한 재산은 7억3600여만원이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부동산과 예금채권 등 12억7100만원을 추징보전해달라고 청구했지만, 법원은 "추징보전 필요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나머지 금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