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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중이던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구 문을 열어 체포된 남성 A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27일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직장을 잃고 마음이 답답해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지난 26일 오후 12시 40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이 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항공기는 213미터 상공에 떠 있는 상태였으며 탑승객 200여 명이 자리해 있었다.탑승객은 도착 직전 폭발음과 함께 좌측 중간에 있는 문이 열렸다며 "기압차가 발생하면서 에어컨과 송풍기로 보이는 곳에서 순
연합뉴스에 따르면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항문에 배변 매트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남성 간병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간병인 A(68)씨를 구속하고 요양병원장 B(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 사이 인천시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C(64)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배변 매트 4장을 집어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C씨에게 피해를 준 혐의를 받는다.A씨는 병상에 까는 배변 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는 26일 항공기 착륙 직전 출입문을 연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대구공항에 착륙을 시작하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비상구의 문고리를 잡아당겨 일부를 강제로 연 혐의를 받고 있다.긴급 체포된 A씨는 현재까지 범행동기에 대해 입을 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가족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들어 일상 생활하는 데에 있어 불안 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협조하지 않아 아직 조사 전"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아시아나 항공기 출입문 개방 사건과 관련, 상반된 현장 상황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7일 오후 대구MBC는 유튜브 등을 통해 아시아나 여객기 탑승객 인터뷰를 공개했다.이날 대구MBC와 인터뷰에 응한 승객 A 씨는 아시아나 여객기 문 열림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동시에 승무원들의 대처에 대해 언급, 비판했다.A 씨는 "(승무원) 조치가 없었다. 나는 '비상문 안 닫으면 착륙이 어렵겠다. 나라도 가서 (문) 닫아야 되나' 그런 판단을 하고 있었다. 승무원 얼굴을 봤는데 완전히 겁에 질려 가만히 앉아있더라, 그냥 자포
연합뉴스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당한 남성이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나온 지 1시간여 만에 신고한 애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26일 김모(33)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7시17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A(47)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범행 직후 의식이 없는 A씨를 렌터카에 태우고 달아났다가 8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25분 경기 파주시 한 야산의 공터에서 붙잡혔다.경찰은 검거 당시 김씨가 타고 있던 차
연합뉴스에 따르면 승객 190여명이 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인 지상 250여m 상공(경찰추정)에서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다행히 승객이 추락하는 불상사는 없었다. 하지만 승객 일부가 과호흡 등의 증세를 보여 한때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착륙 앞두고 30대가 출입문 열고 뛰어내리려 시도26일 항공업계와 해당 항공기에 탄 승객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이 대구공항 착륙을 앞둔 낮 12시 45분께 탑승객 A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리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에 탔던 A(44)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비행기가 폭발하는 줄 알았어요. 비행기 사고로 이렇게 죽는 거구나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도착 10분 전쯤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좌측 중간에 있는 문이 열렸다"며 "기압차가 발생하면서 에어컨과 송풍기로 보이는 곳에서 순식간에 먼지가 나와서 비행기 내부가 뿌옇게 변했다"고 말했다.이어 "열린 문 쪽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 기절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연합뉴스에 따르면 승객 190여명이 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9명이 과호흡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49분께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의 출입문이 착륙을 앞둔 낮 12시 45분 갑자기 열렸다.해당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대구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다행히 추락한 승객은 없었다.이날 사고는 30대 남성 탑승객 1명이 갑자기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바
뉴시스에 따르면 10대 아동에게 SNS 등으로 접근,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한 2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최근 10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만들고 소지한 최모(17)씨 등 25명을 검거했다.이어 최씨 등에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착취물제작·소지등), 형법상 미성년자의제강간죄 혐의를 적용해 6명을 구속상태로, 1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이들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피해아동 A(12)양에게 SNS를 이용해 접근, 반복적인 대화로 친밀감을 형성한 뒤 아동성착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에서 주차문제 등으로 30대 여성이 운동선수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차량을 빼 달라는 요구에 운동선수인 남성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면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운동 선수 B씨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 다니며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당시 현장에는 폭행하는 남성 1명과 또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직 운동선수가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단지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전직 운동선수인 30대 남성 B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했다.A씨는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했다가 말다툼을 했는데 B씨가 갑자기 저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쓰러뜨린 뒤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B씨의 폭행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
뉴시스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에 있는 전기 콘센트를 전기 오토바이 충전에 사용한 60대가 절도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재판장 오명희)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6일 낮 12시 10분 대전 동구의 한 남자공중화장실 앞에서 미리 준비한 충전선을 자신이 갖고 있던 전기 오토바이에 꽂아 10~20분가량 충전하는 방식으로 시가 미상의 전기를 사용한 혐의다.특히 해당 남자공중화장실은 동구청이 관리하는 화장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동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의 한 초등학생이 친구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해 또래 여학생에게 전송한 일이 발생했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제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9)군 등 3명이 함께 있던 친구 B군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해 동급생인 C양에게 전송했다. 이들은 서로 바지를 내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A군만 사진을 여학생에게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A군으로부터 사진을 받은 C양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C양 부모는 학교에 신고했다.학교 측은 C양 부모의 요청으로 C양과 같은 반인 A군을 다른 반으로 임시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가게 인근에서 '불륜을 하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2021년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가량 남편과 불륜 관계인 B씨가 운영하는 경남의 한 가게 인근에서 '불륜을 하지 맙시다'라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5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지만 마침 지나가던 80대 여성 위로 떨어져 두 명 모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께 대구 남구의 한 상가 건물 5층 옥상에서 A씨가 투신했다.A씨는 때마침 상가 건물 앞을 지나던 80대 여성 B씨 위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 모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의 한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사고 당시는 휴직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연합뉴스에 따르면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틈으로 철사를 넣어 누군가 강제로 문을 열려고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께 부천의 한 빌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이 집에 혼자 살던 20대 여성 A씨는 "누군가 현관문 밖에서 문틈으로 철사를 넣더니 손잡이에 걸어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너무 소름 돋고 손이 떨린다"고 불안감을 호소했다.실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10대 남성과 애정행각을 벌이던 2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던 10대 남성에 금고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정승호)는 15일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애정행각을 하다 부주의로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과실치사)를 받은 A(19)군에게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21년 11월28일 오후4시께 당시 17세였던 A군은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당시 20세였던 B씨와 애정행각을 벌였
카페 난동 사건의 후일담이 전해졌다.10일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에는 '[다다를 이야기] 금연요청에 난동부린 남성, 사흘 뒤 사과하러 왔다는데…'안한만 못한' 사과? / 연합뉴스TV'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는 지난 6일 인천의 한 카페에서 직원이 금연 구역임을 안내하며 흡연을 제지하자 커피를 쏟고 컵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겼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영상에 등장하는 중년 남성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커피숍을 다시 방문했다.피해 점주는 "신랑이 있을 때 두 분 다
카페에서 흡연 제지를 받자 난동 부린 남성들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용의자들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지난 7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이건 너무하시지 않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해당 글의 글쓴이는 "일반 프차(프랜차이즈) 카페고 테라스 책상에 금연스티커 붙어있는데 당당히 담배 피우셔서 직원이 테라스 옆 골목에서 담배 피워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저렇게 행동을 하시나요"라는 글과 함께 카페 CCTV 영상을 공개했다.글쓴이는 "커피 부으시면서 '잘 치워봐' 커피 던지시면서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을 가한 이른바 '서면 돌려차기' 사건의 항소심에서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피해자의 바지 지퍼는 절반 이상 내려간 상태로 앞단이 바깥쪽으로 완전히 접혀 있었다"고 증언했다.부산고법 2-1형사부(부장판사 최환)는 3일 오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 세 번째 공판을 열었다.이날 공판에서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B씨와 피해자의 언니 C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B씨와 C씨의 증인심문은 보복을 우려해 A씨가 법정에 없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신저 채팅으로 유인한 남성들에게 미성년자와 성관계 등을 갖도록 유도한 뒤 합의금 명목으로 2억원가량을 갈취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A씨 등 10~20대 남성 7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은 10대 B양 등 여중생 및 여고생 5명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성인 4명, 미성년자 8명으로 이뤄진 A씨 일당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메신저 오픈 채팅방을 개설, 남성들을 인천과 경기도 등지의 모텔로 유인해 미성년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10대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또래들 사이에서 '베르테르 효과'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베르테르 효과란 힘든 상황에 처한 일반인들이 극단 선택 보도를 접할 경우 이에 동조하거나 우울증 등이 악화하는 현상을 말한다.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7일엔 도곡동에 있는 중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남학생이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극단적 선택
경찰이 우울증 갤러리 내 '신대방팸'에 대한 내사를 진행한다. 또한 우울증 갤러리는 폐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의 '신대방팸'에 속한 남성들에 대한 내사에 돌입했다.우울증 갤러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A씨가 활동하던 곳이다. 이 사망 사건 이후 우울증 갤러리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운영하는 일명 '신대방팸'의 악행을 주장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특히 이들이 성착취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15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성매매처벌법·직업안정법 위반)로 속칭 '보도방' 업주 9명(2명 구속)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성매매 장소로 이용된 모텔 업주·종업원 25명과 보도방 성매매 종사자 15명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마약 투약 혐의까지 있는 보도방 업주 1명은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림동 일대 유흥가에 밀집한 모텔 15곳에 방을 잡아놓고 성매수자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8) 강제추행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14일 강제추행 및 무고 혐의로 정씨를 추가 기소했다.정씨는 지난 2018년 8월 충남 금산군에 있는 JMS 수련원에서 한국인 여신도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검찰은 정씨가 현재 재판 중인 홍콩 및 호주 국적의 여신도 피해자 2명에게 준강간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피해자 2명이 허위로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했다는 사실에 대해 무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의 한 농촌 마을에서 남성 10여 명이 지적장애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경찰은 재조사까지 하며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가운데 1명만 검찰에 송치했는데, 피해자 측이 수사 결과에 반발하면서 결국 모두 검찰로 넘겨져 검찰 처분을 기다리게 됐다.1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전남 한 경찰서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A씨는 지난해 2월 마을 이웃인 50대 여성 B씨의 자택에서 집안일을 도와주던 중 B씨를 상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나님을 앞세워 고수익을 미끼로 교인들로부터 5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뜯어낸 서울 강남 대형 교회 집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구태연 부장검사)는 집사 신모(65)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2016년 1월∼2021년 7월 '기업을 상대로 긴급자금을 대부하고, 정치자금을 세탁한다. 상품권·골드바 사업 등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교인 53명을 속여 투자금 총 53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신씨는 매일 새벽기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2일 여직원 탈의실과 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직원에 대해 파면 등 중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LX에 따르면 지난 2월 LX의 한 지사 내 직원 탈의실과 화장실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가 발견됐다.LX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 지사에 근무하던 직원 A씨는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LX는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 50% 이상이 참여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중징계와 관할 감독자의 징계를 결정할 계획이다.김정렬 LX 사장은
뉴시스에 따르면 음주 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검사 임용 예정자가 1심에서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황모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선고유예는 피고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지만 그 정도가 가볍다고 판단되는 범죄에 대해 2년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것을 뜻한다.선고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형의 선고를 면하게 되지만(면소), 자격정지 이상의 형에 처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선고유예가 실효돼 유예한 형이 선고된다.황씨는 지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민가 피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방청은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이날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며 소방동원령 2호 발령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 대형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타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2호는 당번 소방력의 10%를 동원한다.산불이 난 강릉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민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인
뉴시스에 따르면 어린 손녀들 앞에서 욕설하며 며느리의 뺨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아 흔든 할머니는 어떤 처벌을 받을까.법원은 할머니가 손녀들의 정신 건강을 해쳤다며 아동학대 혐의를 유죄로 인정, 벌금형을 선고했다. A(68·여)씨는 지난 2017년 5월 손녀 2명(당시 4살·5살)이 보는 앞에서 며느리 B(35)씨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었다.A씨는 지난해 4월에도 '술을 그만 마시라'고 요구한 B씨에게 '개 XXX, XX'라고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이내 B씨의 뺨을 여러 차례 때렸다. 손녀들은 이 장면도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황모(49)씨가 남편 유모(51)씨에 이어 10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황씨는 남편 유씨와 함께 주범 이경우(36)에게 피해자 A(48)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시킨 혐의로 8일 체포됐다. 유씨는 같은 날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됐다.범행을 계획하고 지시한 이경우와 납치·살해·시신유기에 직접 가담한 황대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바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영장 기각 후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 씨를 지난 6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남씨는 지난달 23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용인시 기흥구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SNS를 통해 이른바 '던지기'(특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하면서 소송에 불출석해 패소한 권경애(5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의 징계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변협은 10일 상임이사회에서 권 변호사에 대한 직권 조사 승인 요청 안건을 가결했다.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변협 징계위원회는 징계 여부와 수위를 정한다.변협 회규에 따르면 협회장은 징계 혐의가 의심되는 회원을 조사위원회에 넘길 수 있고, 징계 여부는 징계위원회가 결정한다.'조국 흑서' 공동 저자로 이름을 알린 권 변호사는 학교
연합뉴스에 따르면 식음료를 나르는 등 접객 업무를 한다고 속여 외국인 여성들을 입국시킨 뒤 감금해놓고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외국인 여성들을 감금해 손님과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성매매 강요·감금)로 제주지역 모 유흥주점 업주 40대 A씨와 그의 부인 40대 중국인 B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또 피해 외국인 여성을 모집한 외국인 브로커 C씨를 추적하고 있다.A씨 부부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