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11집 수록곡* -비밀-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싶어서 보고 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난 간직하게 돼 너무나 그리워
와다다다
2024-11-26 10:50:37 |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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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11집 수록곡*
-비밀-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싶어서 보고 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난 간직하게 돼
너무나 그리워져서 너무 그리워서
너의 이름을 홀로 부르곤 해
너무 사랑해서 너무 사랑해서
넌 내 안에 늘 있나봐 있나봐